선입감 때문일가?  인상도 고약하다.

 

  PD수첩 광우병의 김은희 작가는 2008년 6월7일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파동 때 지인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金은 이 이메일에서“1년에 한두번쯤‘필’이 꽂혀

  서 방송하는 경우가 있는데 지난해 삼성이 그랬고,

  올핸 광우병이 그랬다...."

   "여전히 이명박의 운명에 관심이 많은 나는 날마다

  촛불시위 중계며 아고라 눈팅이며 시간을 무지하게

  보내고 있지요”

    "자라나는 미래의 기둥들과 교육의 백년지대계를

   위해 서둘러 제거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이에요.

   무엇보다 (총선에서) 노회찬을 이겼잖아요”

  “이번 PD수첩 아이템을 찾는 과정에서 총선결과에

    대한 적개심을 풀 방법을 찾아 미친듯이 홍○○

    (한나라 홍정욱 의원)에 대한 뒷조사를 했었다"

  “출범 100일 된 정권의 정치적 생명줄을 끊어놓고,

    결코 무너지지 않을 것같던 조중동의 견고한 아성

    에 균열을 만든, 과거 그 어느 언론도 운동세력도

    해내지 못한 일을 해낸 그‘대중의 힘’의 끝이

    나는 못내 불안해요.....”

     이제 36세된 젊은 여자가 <하루 하루를 감사하게 살기>

    는 커녕, 어쩌다 이렇게 붉은 물이 들어 우리 사회

    를 증오와 분노의 눈으로만 보는지......

    참으로 측은한 생각이 든다..